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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 내돈내산 괌 신혼여행 후기 ♡

글번호 256

작성자
길다미
여행 날짜
2024년 1월 6일 (토요일) ~ 2024년 1월 13일 (토요일) [7일]
여행지

드디어 떨리고 떨렸던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까지 다녀와서 이렇게 후기를 쓰네요!



저희는 신혼여행 계획 짤 당시 서로 일이 너무 바빠 신혼여행 준비가 많이 빠듯했어요ㅠㅠ

정말 다행인건 괌으로 여행지는 픽스가 되었다는거에요ㅋㅋㅋㅋ


정말 저희는 퇴근하면 둘이서 머리 싸매고 여기 가볼까? 여기 가자 저기 가자 호텔은 어디가지? 하면서 계획짜는데

일하면서 해외여행 준비란..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결혼식 준비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부분..

정말 이러다 싸우겠다 싶어ㅋㅋㅋ결국 자유여행은 포기했구요

요즘 여행사가 잘 되있다는 지인들의 말을 듣고 그럼 우리도 여행사에 한 번 맡겨보자 결론을 내리고

열심히 이곳 저곳 찾다 두니문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 이 곳을 알아봤을 때도 콩알만한 심장을 갖고 있던 저는 의심 100%.. 반신반의의 마음을 갖고 있었네요ㅋㅋㅋ

신랑이 그래도 한 번 믿고 해보자 우리가 바쁜 시간 쪼개서 대충 알아보고 가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거다 라는 확신을 줘서 결정하게 되었어요ㅋㅋㅋㅋㅋ



일단 처음으로 네이버 카페 문의란에 신청을 하고 나니 담당 플래더님이 배정 되었구요 연락도 금방 왔어요

신혼여행을 몇 일 가는지 어느 곳에 묵고 싶은지 어느 곳에 가고 싶은지 등등 이것저것 말씀드리면서 상담이 진행됐어요

일하면서 진행이 척척되니 너무 편했고 지인짜 저희가 신경쓸게 많지 않아서 우리 진짜 가는건가 싶기도 했고ㅋㅋㅋㅋㅋ

일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바라는건 또 많아서 하나하나 번거로우셨을 텐데ㅠㅠ

플래너님께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그렇게 하나 둘 틀이 잡히고 드디어 계약 ..!

하나 해냈다는 마음에 세상 뿌듯했고 일하면서 머리 싸매고 찾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에 안심했어요ㅋㅋㅋㅋㅋ


출발 전에 ZOOM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해주셨는데 이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요즘 문물에 뒤떨어진 1인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체크리스트였나요? 그것도 받았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렇게 저희는 무사히 출국을 했고!

괌 도착하니 공항에 픽업 기사님이 계셨구요! (세상 든든ㅠㅠ..)


사진에는 없지만ㅠㅠ 렌트해서 다니기 좋은 곳이라고 해서 렌트도 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운전방식이 달라서 헤매기는 했는데 신랑이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한국인 업체로 준비해주신 덕에 설명도 잘 듣고 차 렌트 잘 해서 여행 내내 편했어요ㅠㅠ


괌 여행하시는 분들 렌트 추천해요!!!!!




저희는 호텔 도착해서 스노쿨링 뽕 뽑을 정도로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 색 보이시나요ㅠㅠ.. 다시 가고싶다..



열심히 스노쿨링하고나니 출출하기도 했고 우리 한국인들 괌에서 k마트는 국룰이죠ㅋㅋㅋㅋㅋ


생각보다 호텔 주변에 가려고 했던 곳들이 많더라구요


여기서 또 플래너님의 새심함이 보였어요ㅠㅠ




시원한 밤공기도 쐴 겸 걸어갔었어요!




역시나 들은 것처럼 없는거 없는 마트였고 한국인들 마주치니 또 세상 혼자 반갑고ㅋㅋㅋㅋㅋ


과자랑 맥주 등등 이것저것 사서 호캉스 자알 즐겼어요!







괌 맥주ㅠㅠ 또 생각나네요..




쇼핑 빠질 수 없죠!


플래너님께서 괌 여행도 다녀오셨던 분이라 세심하게 설명해주셔서 쇼핑도 편했어요ㅠㅠ


쇼핑하러도 차 끌고 ~



씨푸드도 국룰이죠?ㅋㅋㅋㅋㅋ 한국인들 많이 가는 곳은 사실 안가고싶기도 했는데


우리 한국인들 맛집은 또 기가막히게 알고 후기도 믿고 보잖아요


저희도 일정에 씨푸드 넣어서 저녁으로 먹으러 갔었어요






역시나 한국인들이 많았고 혼자 또 속으로 반가웠고 다른 분들은 뭐 먹나 흘낏흘낏도 하고ㅋㅋㅋㅋㅋ


후기처럼 맛있긴 했네요ㅠㅠ 또 먹고싶다..






괜히 사진도 좀 찍어보고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는 차 끌고 남부 쪽으로 갔을 때에요
















남부투어 중 만난 무지개.. ♥


두니문 만나서 항공부터 숙소, 여행지까지 속전속결로 계획짜서


신랑이랑 편하고 즐겁게 신혼여행 잘 다녀왔어요


플래너님 정말 고생 많으셨고ㅠㅠ 다음에 여행사 끼고 여행하게 되면 또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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