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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동유럽 체오헝 10박 12일 신혼여행 후기!

글번호 233

작성자
홍미소
여행 날짜
2023년 9월 27일 (수요일) ~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10일]
여행지
동유럽

과도한 업무에 지쳐 검색할 힘이 남지않아 

10박 12일의 신혼여행 일정을 고민하던 중 두레블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남아나 인근 나라는 다녀봤지만

유럽이 처음이다 보니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과 자유여행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고 있었는데  자유여행포맷이지만 24시간 카톡을 통해 케어가 이루어진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온라인으로 문의를 드리고 빠른 피드백이 오다보니 신뢰가 쌓이게 되었고 온라인 사기를 걱정하던 제가 모든 서류를 증빙으로 주시며 안심시켜주셔서 더욱 믿음이 생기게 되었네요.


혼자 알아볼 때는 추석연휴와 개천절, 한글날을 낀 황금연휴에 체오헝 여행을 결정하며 다소 비싼 뱅기값에 흠칫 놀라기도 했지만 신행일때 안가면 살면서다시 못갈거같아서 추진했습니다.


다녀온 지금은 후회 1도 없고 정말 기간만 더 길었다면 독일도 껴서 갈걸.. 이라는 생각을 하네요 ㅎㅎ


개인적인 생각이 가득 담겼지만 간단한 일정이나 팁 같은거 공유할게요~



일단 저는 IN 프라하 OUT 부다페스트 였습니다.

체코(프라하, 체스키크롬로프)-오스트리아(비엔나, 할슈타트)-헝가리(부다페스트)

요런 일정이었는데요.

왜 헝가리를 마지막으로 해주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사실 체코에서 하도 성이랑 성당들을 많이봐서 비엔나갔을때 슈테판성당이나 다른 곳들을 봐도 감흥이 없더라구요



오히려 비엔나 일정대신 잘츠부르크랑 할슈타트만 가고 헝가리로 넘어갈걸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츠 못간게 아쉬워요ㅠㅠ



할슈타트 뷰 너무 이쁜데 할슈 내 가게들은 거의 ONLY CASH입니다. 현금 필수. 맛은 딱히.. 물론 비엔나에서 미술사박물관이나 벨베데레궁전, 쇤부른 궁전 등 본 것은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일정이 빠듯해서 오전 쇤부른, 오후 벨베데레를 갔는데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쇤부른만 있어요. 벨베데레는 영어만 있고 한국어 없답니다.



벨베데레 궁전 - 쇤부른 다녀와서 지침 그러다 보니 영어가 안되는 저희 부부는 벨베데레를 갈 시간에 차라리 미술사박물관(한국어오디오 있음)을 갈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미술에 엄청난 관심이 있던게 아니었기에 벨베데레는 감흥이 사실 없었네요.



미술사 박물관 내 레스토랑-여기서 슈니첼 드셔보세요. 못먹어서 한이 되었음. 저희랑 비슷하시다면 벨베데레 대신 미술사박물관 가세요. 단, 미술사박물관은 하루 잡고 가시는 것 추천. 그냥 보기만해도 3,4시간 가요 ㅋㅋㅋ  다만 3박4일이라는 일정이 짧다보니 궁에 대한 감흥이 사라졌다면 차라리 잘츠나 할슈가서 경관을 즐기고 힐링하면 체코, 헝가리에서 충분히 성에 대한 부분은 보완될거같아서 ㅎㅎ


체스키크롬로프



체스키크롬로프 이건 지극히 저의 생각이니 ㅋㅋ  저희는 숙소는 노멀해도 되니 한 곳정도는 좀 좋았음 좋겠다라고 했는데 헝가리에 노보텔을 잡아주셨어요.



와... 진짜 여기서 감동 체코 숙소도 도미토리같은 느낌에 깔끔하고 와이파이 빵빵해서 좋았고 비엔나도 괜찮긴했지만 워낙 상대적으로 도시라 숙소가 정이 없었어요 ㅋㅋㅋ 와이파이가 터지는데 제 방만 잘 안터지더라구요.



그런데 마지막 헝가리 노보텔은 정말 슈퍼를 가더라도 국회의사당을 계속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 곳 숙소 잡으신 분들이 결국 이 뷰를 보기 위해 노보텔 앞으로 오거든요. 어부의 요새나 다른 곳보다 여기가 결국 포토존이에요.



일출일몰뷰 캬~ 정말 헝가리는 노보텔이 최고에요.  혹시 뉴욕커피 가실 거라면 비추입니다.



우선 웨이팅이 길어요. 줄 왜이렇게 김..까... 내부가 화려하고 이 뷰를 보러 간다기엔 비싼 가격과 맛없는 커피, 음식들


#교통편


두레블에서 나라별로 이동할때 교통권에 대한 안내를 잘 해주십니다. 물가가 여행을 앞두고 오른 경우 이 부분이 좀 반영이 안되어 있었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네요.


체코는 PID앱으로 교통권 사서 잘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티켓을 샀는데 버스를 탔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더라구요. 문닫힐때 삑삑 소리가 나는데 교통권 펀칭안해서 나는 소린줄알고 너무 민망했어요.ㅋㅋ

그래서 어플검색해서다운받아서 그냥 그렇게 다녔어요. 참고로 버스나 트램 내에 교통권 구입하는 기기가 있고 펀칭기계가 따로 있습니다. 저는 같은 기기에서 둘 다 되는 줄알았던 ㅋㅋㅋ 검색안한 제 잘못이죠 ㅋㅋ 체코는 잘 검사안해요...



체코 승차권 오스트리아의 경우 72시간 3일권을 사서 잘 다녔습니다.



첨에 반드시 펀칭을 해서 시작시간을 체크받아야해요. 그 뒤로는 그냥 가지고 다님돼요. 비엔나도 교통권 검사를 거의 안했던거같아요.  헝가리는 교통권 검사 무조건 합니다. 눈에 불을 키고 보세요. 그래서 무조건 잘 펀칭하고 보여줘야해요.



헝가리 교통권 450포린트 유럽은 에스컬레이터 속도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빨라요. 그래서 28인치 캐리어 가지고 올라타기가 ㅋㅋㅋ 단체줄넘기때 들어가는 속도마냥 잘 잡아서 타셔야해요.



체코가시면 코젤다크 꼭 드세요! 흑맥주 별로 안좋아했는데 입에서 녹아요. 맥주가 생수보다 싸다는 유럽~  생수 표기 나라마다 다르니 꼭~ 미리 검색해보세요. 안그럼 탄산수 마시게 됩니다. ㅎㅎㅎ   검색을 많이 해보고도 궁금증이 풀리지 않아 결국 카톡에 물어봤는데요. 첨부터 그냥 진빼지말고 단톡에 물어볼걸 그랬어요. 빠르게 대답해주시니 너무 좋았어요.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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